자, 2024 카타르 아시안컵, 클린스만호가 오늘 결승행 길목에서 요르단과 재격돌합니다.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우리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늘 밤 12시 (7일 오전 0시, 한국시간) 카타르 알리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대회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예선 조별리그에서 같은 E조에 속했던 요르단과 무승부를 거둔 바 있습니다. 2024 카타르 아시안컵 16강, 8강 경기를 연장전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끝에 이기고 올라왔는데요, 그로 인해 체력이 많이 소진되었을 상황입니다.
피파랭킹이 한국은 23위, 요르단은 87위로 랭크되어 있습니다.
요르단이 87위로 우리 대한민국보다 한참 낮은 순위이지만, 조별리그에서 무승부를 기록할만큼 이번 아시안컵을 대하는 요르단의 기세가 무섭기 때문에 우리 대한민국도 방심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할 듯합니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일본이 17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있습니다.
2024 카타르 아시안컵 4강 (대한민국 : 요르단)
- 경기 일정 : 2024 02월7일 (수요일) 00시 00분 (한국기준)
- 경기 장소 : 카타르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
역대전적 : 6전 3승3무 (우세)
요르단과의 상대전적은 대한민국이 우세한 상황이긴 하지만, 조별 예선리그에서 대한민국과 요르단은 2대 2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아시안컵 이전에는 2014년에 열린 친선경기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1:0으로 이긴 적이 있습니다.
이번 2024 카타르 아시안컵 4강 경기에서도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등 호화 공격진이 4강전에서 시원하게 득점포를 가도해주기를 대한민국 국민들은 고대하고 있습니다. 아쉬운 건 김민재의 경고 누적으로 4강 경기를 뛸 수 없다는 것인데요, 센터백 김영권의 어깨가 무거워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요르단 핵심 공격수인 무사 알타마리의 몸상태도 딱히 좋은것 같지는 않습니다. 타지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알타마리는 다소 시쳐있는 상태로 보였습니다. 프랑스 리그에서 뛰는 요르단의 유일한 빅리거 이자 핵심공격수인 알타마리가 정상적으로 뛸 수 없다면 우리 대표팀에게는 희소식이 될 터입니다.
한국의 목표는 결승진출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염원하는 64년만의 우승이 유일한 목표일 텐데요,
대진표 반대편에서는 이란과 카타르가 맞대결을 합니다. 서아시아 최강의 이란과 개최국 카타르 두 팀 모두 만만찮은 상대입니다. 특히, 이란이 결승에 올라온다면 한국의 우승은 더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강한 몸싸움을 바탕으로 축구를 구사하는 이란은 한국에 늘 버거운 상대였기때문입니다.
지금까지 그 어려운 난관을 극복해온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게 64년 만의 우승을 기원하며 온 기를 모아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