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편과 결혼해 줘 13화에서는 흑화로 변신한 강지원(박민영)을 볼 수 있었습니다.
끝까지 밉상인 민환(이이경)과 오유라(보아)의 덫에 걸린 지원을 돕다 사고를 당하는 지혁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자~ 내 남편과 결혼해 줘 13화 하이라이트 리뷰 고고!!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 줘' 정보>
- 연출 : 박원국, 한진
- 극본 : 신유담
- 방영 : 매주 월, 화 8시 50분
- 시리즈 : 16부작
- 방송국 : tvN
- 출연진 :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영
▶ 내 남편과 결혼해줘 13화 하이라이트
내 남편과 결혼해줘 가 이제 단 3회 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지혁의 교통사고 이후 지혁의 메세지를 통해 지혁의 인생 1막에 대해 알게 된 지원
그리고 그동안 수민이 지원을 그렇게 괴롭혀왔던 이유가 13회에서 밝혀지게 됩니다.
'내 남편과 결혼해 줘' 13회 리뷰 이제 시작합니다.
아버지 기일이라 산소를 찾았던 지원,
하지만 자신을 향해 달려드는 덤프트럭에 놀라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에서 자신의 옆을 급하게 지나가는 차량.
그것은 다름 아닌 지혁의 차였습니다. 달려오는 덤프트럭을 향해 자신의 차량을 몰아 대신 치이는 지혁...
병원으로 이송된 지혁은 수술을 받았지만 혼수상태에 빠지고...
"난 화 풀고, 운 좋으면 U&K도 손에 넣고,
그쪽은 배신한 여자 벌주고 월급으론 꿈도 못 꾸는 인생으로 갈아타고..."
유라(보아)는 정수민과 박민환을 이용해 강지원을 제거할 계획을 세웁니다.
민환을 불러내 자신의 계획을 말하며 돈으로 매수합니다.
유라는 강지원에게 유지혁이 양도한 건물, 땅, 아파트 등 재산이 800억이 있는데 강지원이 죽으면 그 재산을 하나밖에 없는 핏줄인 엄마가 모두 다 갖게 된다는 사실을 알려줬고, 강지원을 죽이고 그 엄마가 받을 재산을 뺏으면 다른 인생을 살 수 있다며 민환을 매수하는데...
지원의 엄마 이름으로 덤프트럭이 렌털되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지원 대신 사고를 당하기 위해 직접 차를 몰고 길을 나섭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빨리 마지막 시간이 다가올 줄 몰랐다며 알았다면 손을 잡지 않았을 거라며 자책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지원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기는데...
교통사고로 지혁은 혼수상태에 빠지고 지원은 오늘의 사고가 단순 사고가 아님을 알게 됩니다. 도저히 화를 참을 수 없게 된 지원은 수민의 집을 찾아갑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들켜버린 수민은 오히려 얼굴을 바꾸고 오히려 더 뻔뻔하게 나오는데...
자신이 지원을 괴롭혀왔던 이유가 자신의 아빠 때문이었다며 오히려 자신이 불쌍하지 않냐고...
수민은 스스로가 너무 불쌍하다고 스스로를 그렇게 애처롭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하지만 지원은 그런 수민이 하나도 안 불쌍하다고, 자신 또한 수민의 아빠와 자신의 엄마가 바람이 났었던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수민이 오히려 그 사실을 몰라 다행이었다고 여기며 지금껏 살아왔었다고 말합니다.
"안갯속을 걷는 것처럼 불분명했던 일들이 선명해지는 순간"
사고 이후 혼수상태에 빠져있는 지혁을 보며 그제야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지원... '좋아해요'
그 말을 듣고는 조금씩 움직이던 지혁의 손... 천천히 눈을 떠서 지원의 고백에 답하는 지혁 '사랑해요'
그렇게 지혁은 깨어났고, 두 사람은 다시 한번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웹툰 원작의 내 남편과 결혼해 줘는 이제 단 3회 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화제성도 시청률도 단연코 1등인 내 남편과 결혼해 줘 14회도 욕하면서도 또 보게 되겠지요??
다음엔 내 남편과 결혼해 줘 14회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